블랜턴스1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역사, Blanton's, 투어 후기) 위스키를 좋아하는 친구가 "켄터키에 가면 버팔로 트레이스는 꼭 가야 한다"고 몇 번이나 말했을 때, 솔직히 그냥 술 공장 구경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오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증류소가 품고 있는 이야기는, 위스키를 좋아하든 아니든 꽤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번 3대장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위스키. 들소가 만든 길 위에 세워진 증류소, 그 역사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라는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백 년 전 아메리카들소 떼가 먹이와 물을 찾아 켄터키 일대를 오가며 만든 이동 경로, 그 길을 원주민과 개척자들이 함께 사용했고 그 길 이름이 '버팔로 트레이스'였습니다... 2026.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