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크랩낚시1 지킬 아일랜드 (역사지구, 드리프트우드비치, 블루크랩) 여행지를 고를 때 "역사도 있고 자연도 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그런 욕심 때문에 번번이 선택장애에 빠지곤 했는데, 지킬 아일랜드(Jekyll Island)는 그 둘을 한 섬에 밀어넣은 곳이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창설 회의가 열렸던 도금 시대의 흔적과, 지구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표백된 고목 해변이 자전거 페달 몇 번 만에 닿는 거리에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합니다.역사지구 — 연방준비제도가 태동한 섬의 속사정지킬 아일랜드를 처음 찾는 분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섬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거지?"라는 반응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역사지구(Historic District) 안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분위기.. 2026.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