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여행2 Days Inn Kansas City 후기 (가성비, 세탁, 조식) 솔직히 저는 이 호텔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Kauffman Stadium에서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보고 늦은 밤 숙소에 도착했을 때, 저에게 필요한 건 고급 어메니티가 아니라 따뜻한 샤워와 세탁기였거든요. 며칠째 캠핑장을 전전하며 쌓인 빨래 더미를 보고 있자니, 호텔 등급 같은 건 이미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Days Inn by Wyndham near Kansas Speedway, 그 현실적인 선택의 기록입니다. Amex 마일리지로 예약한 가성비 숙소이번 숙소는 Amex 카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이란,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비례해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쌓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평소에 카드를 쓰면서 여행 비용을 미리 적립해 두는 .. 2026. 8. 5. [MLB 구장 투어]-Busch Stadium 방문기 (홈구장, 카디널스 박물관, 주차) 야구 경기가 없는 날 야구장을 찾아가는 건 좀 바보 같은 짓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에 발을 들이고 Busch Stadium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순간,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경기 없이 찾아간 구장인데, 오히려 더 오래 머물고 싶어졌습니다. 야구장 여행, 경기가 없어도 갈 이유가 있을까미국 여행을 계획할 때 메이저리그(MLB) 야구장을 기준으로 도시를 고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를 염두에 두고 일정을 짰는데, 여행 흐름이 바뀌면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까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는 1892년 창단된 구단으로, 미.. 2026.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