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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핑 &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1편|이스트 게이트로 들어가 Bridge Bay Campground에 캠핑장을 잡다

by shane857 2026. 8. 21.

 

8 2, 드디어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미국 로드트립을 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하나가 바로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8 2일부터 6일까지 5 동안 옐로스톤을 여행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일반적인 패키지 여행과 조금 달랐다. 나는 미리 모든 일정을 예약하기보다는 그날그날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상황에 따라 캠핑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여행하고 있었다.

8 2, 드디어 이스트 게이트(East Entrance) 통해 옐로스톤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섰다. 시간 운전한 끝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하나인 옐로스톤에 들어온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앞으로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됐다.

이번 옐로스톤 여행은 이스트, 웨스트, 노스, 사우스 지역으로 나누어 기록해 보려고 한다. 번째 이야기는 옐로스톤에 들어와 캠핑장을 구하고 여행 계획을 세웠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이스트 게이트 전경 및 도로 풍경

옐로스톤 여행 전에 해야 ! 구글맵 다운로드

옐로스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필수 여행 있다.

바로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Google Maps 오프라인 지도를 반드시 다운로드하는 이다.

옐로스톤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상당히 다르다. 공원 안에서는 휴대전화 인터넷과 통신이 매우 제한적이다. 실제로 여행하면서도 인터넷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구간이 많았고,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지도를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옐로스톤에 들어가기 전에 Google Maps에서 옐로스톤 지역을 오프라인으로 저장 놓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능하다면 관광지, 캠핑장, 주유소, 식당 등의 위치도 미리 검색해 두는 것이 좋다.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미리 저장해 놓은 정보가 정말 도움이 된다.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면 공원 밖으로 나와 주변 도시나 인터넷을 사용할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옐로스톤 안에서도 일부 지역은 통신이 가능하지만, 평소처럼 인터넷이 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상당히 당황할 있다.

옐로스톤 여행에서 오프라인 지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준비물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링크: 구글 지도 오프라인 저장법) 

 

옐로스톤 및 주요 국립공원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목록

 

Fishing Bridge Visitor Center에서 먼저 정보를 확인하다

옐로스톤에 들어온 내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Fishing Bridge Visitor Center였다.

처음 방문하는 곳인 만큼 무작정 관광부터 시작하기보다는 먼저 지도를 받고 공원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싶었다.

Visitor Center에서 옐로스톤 지도를 받고 주요 관광지와 도로 상황, 캠핑장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지도를 직접 보니 옐로스톤의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컸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이는 장소도 실제로 이동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옐로스톤을 한꺼번에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이스트, 웨스트, 노스, 사우스 이렇게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여행하기로 했다.

처음 옐로스톤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나처럼 Visitor Center 먼저 들러 지도와 여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광보다 먼저 해야 했던 , 캠핑장 구하기

지도를 확인한 다음 내가 가장 먼저 해야 일은 관광이 아니라 캠핑장을 구하는 이었다.

안에 여행 짐을 가득 싣고 계속 돌아다니는 것보다 먼저 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어놓은 편하게 여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Bridge Bay Campground였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오늘 캠핑할 있는 자리가 있는지 물어봤다. 사실 이번 여행은 캠핑장을 미리 예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리가 없으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당시 캠핑 비용은 45달러 정도였다. 가격만 생각하면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옐로스톤 국립공원 안에서 직접 캠핑하면서 여행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직접 찾아갔는데도 자리를 구할 있었다는 정말 다행이었다.

 

옐로스톤 Bridge Bay 캠핑장 체크인 박스 및 쉘터 텐트 풍경

 

생각보다 훨씬 넓었던 Bridge Bay Campground

Bridge Bay Campground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캠핑장의 규모였다.

캠핑장이 상당히 넓고 주변이 트여 있어서 마치 작은 캠핑 마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주변으로 펼쳐진 광활한 자연을 보니 '내가 정말 옐로스톤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를 배정받은 차에 있던 짐을 하나씩 내려놓았다.

일단 짐을 모두 풀어놓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이제 안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옐로스톤 여행을 시작할 있게 됐다.

캠핑장에 자리를 잡은 지도와 미리 저장해 정보를 확인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떤 순서로 여행할지 계획을 세웠다.

 

옐로스톤 캠핑장, 공원 안과 밖의 차이

옐로스톤에서 캠핑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국립공원 안에서 캠핑할 것인가, 아니면 게이트 밖에서 캠핑할 것인가?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숙박비 차이가 상당히 크다. 옐로스톤 주변의 리조트나 호텔은 성수기에 하룻밤에 400달러에서 1,000달러가 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나에게는 숙박비가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자연스럽게 캠핑을 선택하게 됐다.

내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 직접 알아본 결과 옐로스톤 주변 캠핑장은 가격대가 상당히 다양했다.

운이 좋으면 무료로 이용할 있는 캠핑장 있고, 게이트 밖으로 나가서 찾아보면 10~30달러 정도의 저렴한 캠핑장 찾을 있었다.

반면 옐로스톤 국립공원 안에 있는 캠핑장은 보통 40~50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내가 머물렀던 Bridge Bay Campground 역시 45달러 정도였다.

물론 공원 캠핑장의 가장 장점은 위치다. 옐로스톤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아침에 일어나 바로 관광을 시작할 있고, 하루 종일 돌아다닌 후에도 멀리 이동하지 않고 캠핑장으로 돌아올 있다.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게 찾아보면 게이트 밖에서 훨씬 저렴한 캠핑장을 찾을 있다.

 

시설은 불편하지만 경치는 정말 천국 같았다

게이트 캠핑장의 단점도 분명하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시설은 공원 캠핑장보다 불편할 있다. 샤워시설이나 화장실, 전기시설 등이 부족한 곳도 있고, 인터넷이나 편의시설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도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시설은 불편한데 경치는 정말 천국 같다는 이다.

공원 외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사람도 많지 않고, 주변에 펼쳐진 산과 들판을 바라보며 조용하게 캠핑할 있는 곳들이 있다.

밤에는 도시의 불빛이 거의 없어 별이 가득한 하늘을 있고, 아침에 텐트 문을 열었을 펼쳐지는 자연 풍경은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순간이었다.

그래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같다.

편리함과 이동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공원 캠핑장을, 반대로 캠핑비를 절약하면서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캠핑하고 싶다면 게이트 캠핑장 추천하고 싶다.

 

Bridge Bay 캠핑장에 피칭한 스크린 텐트와 사이트 전경

혼자 여행한다면 캠핑은 최고의 선택

이번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숙박비를 최대한 아끼는 것이 중요했다.

만약 매일 400~1,000달러가 넘는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했다면 5 동안 숙박비만으로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캠핑을 선택하면서 숙박비를 크게 줄일 있었고, 그만큼 절약한 비용을 기름값이나 식비, 관광비 등에 사용할 있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저렴한 캠핑장을 찾는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었다는 이다.

오늘은 어디에서 잘까?

공원 안에서 잘까, 게이트 밖으로 나갈까?

조금 이동하면 좋은 캠핑장이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주변 캠핑장을 찾아보고 직접 찾아가는 과정이 오히려 여행의 재미가 되었다.

때로는 시설이 좋은 캠핑장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변 경치가 훨씬 아름다운 캠핑장 발견했을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 미국 로드트립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호텔이나 리조트만 생각하지 말고 캠핑이라는 선택지도 고려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 옐로스톤처럼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는 좋은 시설보다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자체가 훨씬 특별한 경험이 있다.

결국 이번 여행에서 캠핑은 단순히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었다.

돈을 절약하면서도 좋은 캠핑 스팟을 직접 찾아가는 하나의 여행이 되었다.

 

예약 없이 떠나는 옐로스톤 여행

이번 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예약 없이 여행하는 방식에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있다는 이다.

장점은 여행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오래 머물 수도 있고, 예상보다 빨리 관광을 끝내면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 옐로스톤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캠핑장이나 숙소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나처럼 예약 없이 여행한다면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캠핑장이나 숙소부터 확인하는 추천한다.

이번에는 다행히 Bridge Bay Campground 자리를 잡을 있었지만, 만약 자리가 없었다면 여행 일정 전체를 다시 조정해야 했을 것이다.

 

옐로스톤 여행의 첫날, 이제 시작이다

8 2일은 본격적인 관광보다는 옐로스톤에 들어와 정보를 확인하고 캠핑장을 구하고 짐을 푸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과정도 여행의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처럼 예약 없이 미국을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그날그날 직접 캠핑장을 찾아가는 과정은 긴장감도 있었지만,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하게 배운 것도 있다.

 

옐로스톤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할 !

인터넷이 항상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관광지와 캠핑장 정보를 미리 저장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숙박비가 부담스럽다면 공원 캠핑장만 생각하지 말고 게이트 밖까지 찾아보는 추천하고 싶다.

공원 안은 편리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고, 공원 밖은 시설이 부족할 있지만 훨씬 저렴하면서 놀라운 자연경관을 만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이번 옐로스톤 여행에서 캠핑은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장소가 아니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비를 절약하면서, 매일 새로운 캠핑스팟을 찾아가는 하나의 여행이었다.

이제 캠핑장도 구했고 짐도 풀었다.

드디어 본격적인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이 시작됐다.

앞으로 5 동안 이곳에서 어떤 풍경과 야생동물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면서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 편에서는 옐로스톤 이스트 지역을 본격적으로 둘러보면서 만났던 호수와 온천, 간헐천, 그리고 여행하면서 직접 느꼈던 경험 하나씩 소개해 보려고 한다.

8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나의 옐로스톤 5 여행, 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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