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 로드트립25 콜로라도 여행 추천|Royal Gorge Bridge & Park, 956피트 협곡 위를 걷다 한눈에 보는 여행 요약7월 24일 아침 Pikes Peak을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로 향한 곳은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Royal Gorge Bridge & Park이었습니다. 956피트 아래로 흐르는 Arkansas River를 내려다보며 걷는 현수교와 발밑이 훤히 보이는 케이블카는 생각보다 훨씬 짜릿했습니다. 특히 미국 군인가족 할인으로 케이블카와 극장 이용이 포함된 티켓을 35달러에 구입해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Pikes Peak 다음 목적지는 Royal Gorge7월 24일 아침 일찍 Pikes Peak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Royal Gorge Bridge & Park로 방향을 잡았습니다.콜로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여.. 2026. 8. 10. "여기서 살고 싶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콜로라도 Castle Rock 여행: 아울렛 쇼핑 & 트레일 후기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정중앙, 고속도로 옆에 성처럼 솟은 바위 하나가 있습니다. 그 바위를 보는 순간 저는 핸들을 꺾었습니다. 24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도시가 딱 두 곳인데, Castle Rock이 그 두 번째입니다. 우연히 들어선 도시, 예상 밖의 첫인상7월 24일, Pikes Peak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I-25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멀리 산 능선 위로 마치 중세 성벽처럼 생긴 거대한 암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화산 활동(volcanic activity)과 침식 작용(erosion)이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낸 지형인데, 여기서 침식 작용이란 바람과 물이 암석을 깎아내면서 독특한 형태를 남기는 지질학적 과정을 말합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Castle.. 2026. 8. 9. Days Inn Kansas City 후기 (가성비, 세탁, 조식) 솔직히 저는 이 호텔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Kauffman Stadium에서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보고 늦은 밤 숙소에 도착했을 때, 저에게 필요한 건 고급 어메니티가 아니라 따뜻한 샤워와 세탁기였거든요. 며칠째 캠핑장을 전전하며 쌓인 빨래 더미를 보고 있자니, 호텔 등급 같은 건 이미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Days Inn by Wyndham near Kansas Speedway, 그 현실적인 선택의 기록입니다. Amex 마일리지로 예약한 가성비 숙소이번 숙소는 Amex 카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이란,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비례해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쌓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평소에 카드를 쓰면서 여행 비용을 미리 적립해 두는 .. 2026. 8. 5. 캔자스 시티 BD's Mongolian Grill (몽골리안 바비큐, 가격, 이용 방법) 식당에 갔는데 메뉴판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캔자스시티 여행 중 들어간 BD's Mongolian Grill이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메뉴를 고르는 게 아니라 재료부터 직접 골라야 하는 구조라, 처음엔 당황해서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며 따라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 그릇을 다 먹고 나니, 이게 꽤 잘 설계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몽골리안 바비큐, 사실 몽골 음식이 아닙니다BD's Mongolian Grill은 1992년 미시간주 Royal Oak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자 Billy Downs가 런던에서 경험한 몽골리안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곳으로, 이름에 '몽골리안'이 붙어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식으로 재해석한 인터랙티브 레스토랑(Interactive Restaura.. 2026. 8. 3. 일리노이주 Grafton SkyTour (아침 방문, 케이블카 전망, 이용 팁) 1인당 12달러. 처음 이 가격을 봤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케이블카 하나에 이 돈이 아깝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탑승하고 나서 든 생각은 달랐습니다. 미시시피강과 일리노이강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순간, 그 12달러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침 방문이 정답이었던 이유 — 케이블카 전망과 첫인상케이블카를 타 본 경험이 몇 번 있는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탑승 전 기대와 실제 탑승 후 감동이 일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걸. Grafton SkyTour는 제 경험상 그 드문 경우에 해당했습니다.Pere Marquette Campground에서 하룻밤 캠핑을 마친 다음 날 아침, 텐트와 장비를 모두 정리하고 캠핑장 샤워장에서 씻은 뒤 곧장 Aerie's Resort로 이동했습니다.. 2026. 7. 28. 미국 로드트립에서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 샘스클럽을 이용해 보세요 미국 로드트립에서 가장 부담되는 비용, 바로 기름값 미국에서 장거리 로드트립을 하다 보면 여행 경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름값입니다. 미국은 국토가 워낙 넓기 때문에 한 번 여행을 떠나면 수백 마일을 운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러 주를 이동하는 장거리 여행이라면 숙박비와 식비도 만만치 않지만, 매일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주유비가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저 역시 미국에서 로드트립을 자주 다니면서 여행 경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방법은 바로 샘스클럽(Sam's Club)에서 기름을 넣는 것입니다.샘스클럽은 미국에서 코스트코와 함께 대표적인 회원제 창고형 마트입니다. 월마트 창업자인 샘 .. 2026. 7. 26. 이전 1 2 3 4 5 다음